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기타등등 : 2007/08/08 00:53


잠깐!!!!
<주의사항>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은
영화를 보고나서 보시기 바랍니다.













구슬프게 흐르는 D-War의 아리랑.
영화 막판 심형래 감독의 에필로그 삽입으로 말도 많았지만,
화려한 휴가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해서 흥행을 해가고 있듯이
전 그런것도 하나의 영화 흥행 요소이며,
마케팅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AnyBgm에 디워 앨범이 나오면
그때 정식 음원으로 교체 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A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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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 : 2007/08/02 03:50

2007년 8월 1일 개봉
심형래 감독의 D-War(디워) 를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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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메가박스에서 지인들과 보기로 했습니다.
D-War가 떡 하니 붙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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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를 제대로 보고싶어서 디지털로 예매했습니다^^




1억5천만 달러의 제작비와 그간 쌓은 할리우드와 드림웍스의 노하우로 만든 트랜스포머
약 3천만 달러(우리돈 300억)의 제작비와 순 우리기술이 들어간 디-워
두 작품을 단순 비교 하자면
단순 제작비만 해도 1/5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까지 따진다면
이미 상대가 안되는 게임입니다.

미국에서는 3천만 달러로는 블록버스터 축에도 못낀다고 디-워를
B급 영화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이런 미국영화랑 비교하기 보다는
티라노의 발톱 -> 용가리 -> 디-워 로 발전한 심감독님의 CG를 비교하면 어떨까요?


다시 오늘 영화이야기로 돌아가서
개인적으로 디-워의 선전을 기대하는 편이라
이런 저런 우려를 안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우와~ 라는 탄성이 얼마나 나왔는지...
이게 정말 순 우리기술로 만든 영화가 맞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특히 막판 LA도심 전투 장면이나
이무기끼리 싸우는 장면은
정말 트랜스포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CG 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쉬운점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스토리 자체가 빈약하다고는 하나
그 빈약한 스토리라도
중간중간 이어주는 고리가 조금 부족하더군요.

스토리가 중간중간 뚝뚝 끊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2세 관람가를 미리 염두에 두고 만드신건지
피가 튀기지 않고
일부러 조금 잔인한 장면은 살짝살짝 피해서
CG 앵글을 잡거나 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순 우리기술로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이 나가면서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잘만들었다."
"재밌다. 그치?"
"아까 봤어? 공룡들이 막..."
"진짜 멋있다. 보러오길 잘 한거 같아"
"스토리가 조금 그렇지만 진짜 잘 만들었다."
이런저런 반응들...

영화를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없데..."
"별로던데?"
솔직히 이런소리 트랜스 포머 본 사람도 많이 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은 코믹멜로 아니면 영화를 안보시는 분이 계십니다.
하지만 디-워 는 보러가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재미있다, 없다.
영화를 일단 보고 나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비판하기 보다는
잘된 점은 무엇이고 잘못된 점은 무엇인지
정확히 짚어서 다음 작품을 위한 준비를 하게 해줍시다.

지금 이정도 라면 다음 작품에선
더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솔직한 감정으로는...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응원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처럼
우리나라 영화... 응원하면 안되겠습니까? 라고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영화관에 가실 때
디-워를 보러가시면서 예술 영화만큼의 작품성을 기대하시기 보다는
"흥 그래 심형래 너 어디 얼마나 잘만들었나 보자." 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한 편의 영화로서 보시고
"아 이 영화를 심형래 감독이 만든거구나" 라는 생각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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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주인공 제이슨 베어







아래는 공식 홈피에 나와있는 스틸컷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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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면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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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 제이슨 베어(우), 아만다 브룩스(좌)와 즐거워 보이는 심형래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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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면을 바라보시는 심감독님과 스탭들.



심감독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Posted by A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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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2007/08/02 04:04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 입니다

    2007/08/02 07:39 [ ADDR : EDIT/ DEL : REPLY ]
    • 꼭 보세요!
      저도 솔직히 응원하는 심정으로 봤지만
      이정도라면 디워로 탄력받아서 다음작품에선
      정말로 우리 기술력으로 트랜스포머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2007/08/02 11:39 [ ADDR : EDIT/ DEL ]
  3. 이건 아닌듯

    꼭 보고 평가하라고 하면 꼭 보라고 강요하는듯 하군요. 세상에 꼭 봐야할 영화는 없는데요

    2007/08/02 10:05 [ ADDR : EDIT/ DEL : REPLY ]
    • 보지도 않고 판단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제가 보라고 강요한다고 보실 분들도 없으실 테고;;

      2007/08/02 11:45 [ ADDR : EDIT/ DEL ]
  4. 이건 아닌듯//꼭 보고 평가하라고 하는 말씀은 보지 않고 편견으로 평가하지 말라는 말씀이겠죠.
    저는 우리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 있네요.. 한번 봐야겠습니다. ㅋㅋ

    2007/08/02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응원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저희가 보면 느끼지 못 할 한국적인 요소
      중간 중간 잘 녹아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동양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고 하니
      그런것도 분명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07/08/02 11:46 [ ADDR : EDIT/ DEL ]
  5. 김선아

    정말 좋은 글을 올린것 같네요~ 저도 처음에는,,, 용가리랑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ㅋ 아직 이영화를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한번
    관심을 보내주는것도 괜잖은듯 싶어 이글을 읽고 이제 2시반 프로로
    디워를 보로 갈겁니다 ㅋㅋ 우리 한국 영화 화이팅 ㅋㅋ

    2007/08/03 12:36 [ ADDR : EDIT/ DEL : REPLY ]
    • 애국심 운운하는것 자체가 영화에 딴지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딴지거는건 못보겠더라구요.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조잡한 것도 아닌데 좋은점은 하나도 없고 모두 나쁜점만 열거하는... 그런식의 비판이 아닌 비난은 옳지 못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후회 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혹 다녀오셔서도 이 블로그가 생각이 나신다면 다시 한번 들려서 소감 남겨주세요^^

      2007/08/03 18:05 [ ADDR : EDIT/ DEL ]
  6. 컴일등

    저도 이번 주말 보려고 예매했습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한국영화 화이팅~~~~

    2007/08/03 13:1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습니다.
      베어벡의 한국 축구팀이 아니고
      김경문 감독의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니듯
      이건 심형래 감독의 영화가 아닌 한국 영화입니다.
      한국영화 화이팅 입니다.

      2007/08/03 18:07 [ ADDR : EDIT/ DEL ]
  7. 디워

    디워진짜 잘만드셧습니다 심형래 감독님 .용기 잃치마세요 !!!
    정말 정말 잘만드셧어요..! 너무너무 재미썻어요..

    2007/08/04 23:29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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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 : 2007/07/21 00:11

비록 용가리를 보진 못했지만
심형래 감독의 도전은 예전부터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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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개봉한 용가리

그 당시 용가리의 주 타겟은 어린이 였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는 SF 아니 거의 영화제작의 불모지였다.
쉬리를 시작을 영화 붐이 일기 시작했을 무렵이었으니까...


하지만 배급사의 사기사건과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려
용가리는 실패의 길을 걷게 된다.

그 후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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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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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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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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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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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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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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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년 후 인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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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심형래 감독과 용가리의 후속작
D-War가 온다.


D-War를 벌써부터 폄하하는 사람들도 벌써 부터 있지만,
왠지 네이버 악플러를 보는 느낌이다.
아직 나온거라곤 트레일러 뿐 인데도...
'CG만 좋으면 뭐하냐'
'분명 스토리는 개판일꺼다'
'용가리2나 찍어라'
등등..
아주 몹쓸 반응들만 보인다.


그럼 트랜스포머는 스토리가 좋아서 보았나?
필자도 트랜스포머를 보았지만
눈 돌릴 틈 없이 돌아가는 CG 때문에 본것이었지
결코 스토리가 좋아서 본 것은 아니었다.
(솔직히 내용이 어찌되던간에 그냥 치고 받으면 멋졌다..)


지금 전세계에서 상영되고 있는 트랜스포머가
30분 가량 삭제 된 것이라는걸 알고있는가?
아마 감독판 DVD에 수록 될 테지만
미국 배급사에서 30분을 덜어내면
하루에 1회를 더 상영할 수 있기에 과감히 들어냈다고 한다.

아마....
D-War가 그런수순을 밟았다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9시 뉴스거리가 되고
D-War 관련 불매 운동이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D-War가 끝이 아니다.
제작비 중 반 이상이 우리나라엔 없는 장비 사는데 쓰인 것으로 아는데,
이 장비와 D-War를 만들면서 쌓인 기술력은
는 D-War가 개봉하고 만약 실패 한다고 해도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차기작의 밑거름이 되는것이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것이라고 무조건 애국심으로 보자는 것이 아니다.
노력하는 사람의 작품이 채 나오기도 전에
그것을 폄하하는 발언은
최소한 삼가 주는것이 어떨까?

이제 D-War의 개봉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SF의 불모지에서
우리나라만의 컨텐츠로
세계를 정복해 보겠다니
멋지지 않은가?

당당한 도전자
심형래 감독의 도전을 맘껏 응원해 본다.




2007년 8월 개봉 할
심형래 감독의 D-War 트레일러
Posted by A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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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b

    디워에 대해 이유 없이 비난만 하는 것도 안좋은 태도지만
    영화를 보지도 않고선 무조건 찬양 일색인 것도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과 헐리우드는 영화 제작 시스템이 다릅니다.
    헐리우드에선 감독이 편집권을 갖는 경우가 드물고
    편집은 제작자가 고용한 편집 기사가 할 뿐입니다.
    하지만 한국 영화에선 아직도 감독이 편집권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랜스포머 편집 관련 그럼 점도 고려해주시면 좋겠군요

    2007/07/21 02:17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제 글이 너무 칭찬 일색 일수도 있겠군요
      다만 기대하는 분위기 보다는
      일단 폄하 하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죠...
      트랜스포머의 경우를 안좋게 보는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서는 걍 감독판 나오면 봐야겠다 라고 하는 반응인데
      지금 분위기로 봐서 디-워가 그렇다면 무슨 말이 나올지
      보이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쓴 내용입니다^^

      2007/07/21 02:49 [ ADDR : EDIT/ DEL ]
  2. 우리나라 영환데 왜들 못잡아 먹어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디워 만쉐이~

    2007/07/21 07:3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 말입니다;;
      일단 우리나라꺼면 비평을 넘어서
      비판부터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슬퍼요 ㅠ.ㅠ

      2007/07/21 14:59 [ ADDR : EDIT/ DEL ]
  3. 제 블로그에 남기신 댓글 보고 놀러 왔습니다. ^^

    디워...
    막무가내식 비판도 아닌, 그렇다고 과열된 찬양 일색도 아닌 그런 관심과 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개봉후에 이루어져야 하는게 마땅하겠죠...
    정말 이 디워라는 영화가 한국영화사에 한획을 긋는 매력적인 작품이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둘러보다보니까...
    사진 좋아하시나 봅니다!
    몇장 못봤지만 감각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
    저도 실력은 조촐하지만 사진은 참 좋아라합니다. ㅋ

    2007/07/22 05:44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끄럽네요ㅜ.ㅜ 못난 실력의 사진사 입니다 ㅠ.ㅠ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개봉 후에 이루어져야 하는게 마땅하다는 말씀!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2007/07/23 09:53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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